S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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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염치있게 살고싶다.

그것 참 쉽지 않다. 사진보다 말이 많은 사진가들, 피사체의 이야기보다 자기 이야기가 많은 사진들 타인의 이야기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그것을 자신의 것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삼아선 안된다. 염치의 첫번째다.                     April 2019 Charoenkrung ...

On Journey

  여행은 언제나 꿈이었던것 같다. 새로운 일을 하기전 카메라를 메고 멀리 떠나곤 했다. 그러나 늘 돌아오는 곳이 있었다. 언젠가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일상은 결코 당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고, 집 밖을 나서는 것 자체가 여행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다. 내 사진은 그 때부터 다른 것들을 담기 시작했다.   On Journey 21 April ...

Oldest Street / Hotest Day

                      Oldest Street / Hotest Day 28 April 2019 Samyan,Charoenkrung Bangkok   후어람퐁을 지나 쌈얀으로 들어가자 20분도 채 되지 않아 쓰러질 것 같았다. 어마어마한 더위에 참지못하고 어느 ...

어느 일요일의 풍경

  일요일 오후 어느 소규모 재봉 공장에서 일을 하던 사람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태국의 뜩태우라는 건물들은 입구가 트여있다. 때문에 더운 날씨 때문인지 문을 열어둔 채 작업을 하던 곳들을 볼 수 있었다. 지나가던 풍경, 나는 산업화의 마지막 세대일 것이다. 아직도 ‘사계’란 노래를 기억하고 대학초년생때 뭣도 모르면서 학생데모를 따라 나가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