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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 골목 풍경 -꼼푸타렛 시장 골목과 100년 가옥-

이 거리는 들어갈 때마다 놀라곤 한다. 골목을 돌아 쁘랭남 로드에서 꼼푸타렛 시장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맞딱드리는 이 건물의 엄청난 위용 때문이다. 입구의 쓰레기장 부터 주차장, 그리고 건물 발코니에서 느껴지는 생활상은 매우 무질서하고 청결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마치 블랙홀의 중심과 같이 이 건물은 강한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 이 곳을 지나는 내 호기심 또한 늘 이 시장과 건물을 ...

그 골목 사람들이 좋다. 2

쩌런끄룽 거리를 건너 다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 골목도 딱히 다른 이름은 없는 듯 한데 쩌른 끄룽과 야오와랏, 그리고 파둥다오로 나갈 수 있다. 피팍사 길을 지나 꼼푸타렛 올드 마켓이 있는 곳 까지 익숙한 길들을 지나며 얼굴이 익은 사람들이 있는 길을 곧 잘 지난다.   첫번째 골목 파둥다오에서 쩌런끄룽으로 돌아나가는 길 작년 11월 쯤 이 좁은 […]

그 골목 사람들이 좋다.

카메라를 들면 집을 나서는 순간 여행이 된다. 익숙하고 쉽게 지나치던 것들을 다시 보고 다시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나에게 있어서 가장 흥미로운 장소들은 차이나타운의 이름없는 골목들이다. 후어람퐁 역사 안팎에서는 여러나라와 여러문화권, 여러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지만 후어람풍 끄룽까셈 수로만 넘으면 바로 차이나타운 지역 사람들의 특성이 드러난다. 넓고 큰 길 사이로 ...

옛 거리안의 옛 거리 ‘딸랏너이(작은시장)’ 를 걷다.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는 19세기 중반 경, 라마4세인 몽쿳왕 시절에 만들어진 쩌런끄룽 로드라고 알려져 있다. 왕궁 아래로부터 후어람퐁, 끄룽까쎔, 씨프라야, 그리고 방락, 타논 똑으로 이어지는 긴 거리는 타임머신을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뒤죽박죽이 된 시간 터널을 지나듯 근대와 현대가 섞여 있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쩌런끄룽 로드의 특이점이라면 중국계 이주민들의 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