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8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 조마조마하면서 방콕 구석에 오픈한 까페가 한 달 되었네요.

수익은 물론 형편없습니다. 새로 생긴 조그만 1인까페가 신기했던 주변 사람들이 좀 들어왔었지만 결국 원래 먹던 음료점으로 돌아가더라고요. 주로 커피고객이 아닌 마차라떼나 초코음료 를 찾던 층이었습니다.

주변에선 저가 부스 샵에서 양은 두배로 , 가격은 절반으로 파는 메뉴였기에 주변 오피스 직원들은 당초 고객층이 되기 어려울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커피손님들이 조금씩 들어오고 , 단골 손님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역시 단골손님을 만드는데는 고객과 교감이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이야기를 나눈 손님들은 또 찾아오고 또 이야기를 나누고 조금씩 서로 알아가는 느낌이 좋습니다.

이제 조금 일이 익고 어떻게 샵을 운영해 나가야할지 조금씩 파악이 되고 있네요.

그래도 존속은 가능하다는 결과가 그나마 소득입니다.

Written by SOMA

태국 방콕에 거주하는 다큐멘터리, 스트리트 사진가. 방콕까페 Swaygray Coffee 오너 겸 바리스타.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