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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11 2018 Charoenkrung Bangkok   솔직히 쏭끄란 사진을 찍으러 나간 것은 아니다. 일상적인 모습을 보려던 것은 아니었다면 역시 쏭끄란 분위기는 좀 더 특별하기도 하다. 몇 장 고른 사진중에 쏭끄란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

아이스 에스프레소에 대한 소고

가끔 태국손님들도 원래 메뉴에 없는 메뉴들을 종종 주문합니다. 동네 음료 부스샵에서 마구잡이로 판 결과죠. 특별히 커피에 관심이 없는 손님들은 메뉴에 대해서도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이제는 스킬이 생겨서 손님 기분상하지 않게 에둘러 묻습니다.   손님 : 에스프레소 옌 주세요(아이스 에스프레소) 나 : 우유 넣어드릴까요 ? 말까요? 손님 : 네 / 아니요. 우유넣으라면 ...

좌충우돌 방콕까페 – 손님이 두렵다.

완 짝그리. 태국의 공휴일이라 일반적으로는 쉬지만 쉬지 않는 업체나 집들도 많다. 아침부터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 오더니 급기야 가족단위로 들어와서 꽤나 버거웠다.  오전 첫 손님은 외국에서 온 커피 수입상. 전 세계의 내노라하는 커피들을 맛보는 사람이다. 처음 르완다로 핸드드립을 내려달라 했는데 먹은 후 표정을 보니 그다지 만족스러워하지 않는 것 같아서 파푸아 뉴기니아 버진마운틴 ...

잊혀질 골목 풍경 -꼼푸타렛 시장 골목과 100년 가옥-

이 거리는 들어갈 때마다 놀라곤 한다. 골목을 돌아 쁘랭남 로드에서 꼼푸타렛 시장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맞딱드리는 이 건물의 엄청난 위용 때문이다. 입구의 쓰레기장 부터 주차장, 그리고 건물 발코니에서 느껴지는 생활상은 매우 무질서하고 청결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마치 블랙홀의 중심과 같이 이 건물은 강한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 이 곳을 지나는 내 호기심 또한 늘 이 시장과 건물을 ...

그 골목 사람들이 좋다. 2

쩌런끄룽 거리를 건너 다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 골목도 딱히 다른 이름은 없는 듯 한데 쩌른 끄룽과 야오와랏, 그리고 파둥다오로 나갈 수 있다. 피팍사 길을 지나 꼼푸타렛 올드 마켓이 있는 곳 까지 익숙한 길들을 지나며 얼굴이 익은 사람들이 있는 길을 곧 잘 지난다.   첫번째 골목 파둥다오에서 쩌런끄룽으로 돌아나가는 길 작년 11월 쯤 이 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