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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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일요일의 풍경

  일요일 오후 어느 소규모 재봉 공장에서 일을 하던 사람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태국의 뜩태우라는 건물들은 입구가 트여있다. 때문에 더운 날씨 때문인지 문을 열어둔 채 작업을 하던 곳들을 볼 수 있었다. 지나가던 풍경, 나는 산업화의 마지막 세대일 것이다. 아직도 ‘사계’란 노래를 기억하고 대학초년생때 뭣도 모르면서 학생데모를 따라 나가곤 ...

그녀의 부재

4년전 받은 어금니 신경치료는 잘 되었는데 씌운 이에 틈이 생겨 내부가 모두 썩어 염증이 생겨 입안쪽에 고름길이 생겼다. 병원에 방문하니 예전 치료의 진료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언제 마지막 진료를 받았는지 알 수 있었다. 편안하고 차분한 젊은 여의사가 오늘 내 담당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예전에 내 진료를 해준 의사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는데, 당시 시술을 해준 […]

육식동물 (สัตว์ที่กินเนื้อ)

육식동물 20151226 Amphawa Rachaburi     태국어로 소는 느아(เนื้อ)라고 한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하면 고기를 느아 라고 하며, 쇠고기를 느아우어 라고 한다. 때문에 소 자체를 지칭하는 말은  ‘우어'(วัว)이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이 되다보니 우어가 생략되어 느아라는 말로도 쇠고기를 의미하게 되었다. ...

아오낭의 관광객

      아오낭의 관광객.   일몰이 아름다운 아오낭해변이 기억난다. 그러나 일몰보다 더 볼거리가 있었으니 멋진 볼터치를 하던 외국인 관광객이다. 아무래도 그는 이 볼 하나로 많은 연인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하물며 아오낭에서야….